이제 확실히 하기 위해서,
마무리를 하려고 둘러보았습니다,
그러다가 가장 나의 흔적이 많이 남은
내 화일 그것에 눈길이 가네요
사무국 OT 자료집이 있네요
내가 이걸 받기 까지 약 2주동안 그렇게 설레었어요,
기대했고, 떨어질까봐 불안해 했고,
사실 이거까진 얘기 안했는데
1차 서류 떨어진줄 알고 남부터미널 가는데,
그때가 아직 수능 망쳤던게 정화되지 않은 상태여서
자기 비하 많이 하고 있었을 때였거든요,
그래서 인지, 여기 조차 떨어지니까 막 속상하더라구요,
떨어진줄 알고 교대역 쯤인가?
거길 지나가는데 살짝 울었어요, 속상해서요.
그리고는 남부터미널에 도착해서 표까지 사고 버스에 오르는데
전화가 온거에요,
1차 붙었으니까
내일 9시 30분 까지
학생회관 3층 323호실 모의국제연합 사무국으로 오라고,
그 기분이 참, 묘 하더라구요,
마냥 좋기보다도 뭔가 두둥, 가슴에 큰게 팍 내려 꽃히는 느낌?
그렇게 다시 고모집으로 올라갔고, 한시간에 걸쳐,ㅋ
그리고 다음날 면접으로 보러왔어요, 거기서 준범이를 만났고,
정인언니도 거기서 살짝 봤던것 같아요,
ㅋ 그때 사람들 참, 지금 생각하면,
참, 다들 풋풋ㅋ
그리고 청주로 내려가서 일요일날 1시였나?
발표를 한대서 막 기다리고 있었어요,
솔직히 엄청 엄마랑 쇼핑도 가고 싶고 그랬는데,
그거 참고 그냥 막 기다리는데,
1시 되자마자 들어가니까 연장 되었더라구요,
그래서 어쩔 수 없이 또 기다렸죠,ㅋ
결국 그래서 그 일요일은 하루종일 기다리다가 아무것도 못했어요,
근데, 붙은거에요, 전화가 왔다니까요,ㅋ
근데 막 기분이 너무 좋은데, 소리를 지를 수도 없고,
울지도 못하겠고,
막 그냥 좋아서 얼굴이 아플정도로 그냥 막 웃기기만 하고,
막 미소만 지어지고,ㅋ
그리고 OT ㅋ
그날 다들 처음 봐서 쑥스럽고,
그랬어요, 나는 기획팀이라는데 우리팀만 두명이래요,
명종오빠 그날 처음 봤을때는 얼굴도 기억 못했어요,
나 워낙 사람이름 잘 못외워서 다음날 까지 다 외우려고
엄청 노력했죠,
나눠준 자료집 보면서 하나씩 떠올려 가면서 이름 외우고,
그리고 폰에 저장하고, 폰에 HIMUN 폴더를 따로 만들면서,
그때 기분 뿌듯했어요,
당장 OT 끝난 화요일부터 일이 시작되었어요,
모리스 스트롱 아저씨가 오시는 바람에,
그 사람 만나느라고 유고결석계도 받았어요,ㅋ,
그때 빠진 수업이 아마 생활경제 이었던거 같아요,
낯선 충격이었어요,
UN 사무차장이 우리 학교에 왔다, 나와 만났다,
물론 그 사람은 기억 하지 못하겠지만,
우리는 그 사람하고 같이 사진을 찍었잖아요,
너무 내가 대단해 보였어요, 그래서 더 기분이 좋았어요,
이 단체에 내가 소속되었다는거,
그때 재원선배가 영어로 그 모리스 아저씨한테 질문을 할 때
정말 멋있었어요,
물론 그 사람이 재원선배 였다는건 나중에 알았지만 말이죠,
그리고 바로 국제교류박람회가 있어서,
그걸 준비하게 되었네요,
나랑 숭주오빠 그리고 우리 팀장님이 첫날 첫 팀이었어요,
그 무거운 명패며
각 국가 깃발 깃대 받침돌 리플렛 역대 정책 보고서 포스터,
그걸 다 들고가는데 솔직히 많이 무거웠죠,
그리고 택시타서 다행이긴 했지만,
택시 아저씨가 길을 몰라서 엄청 힘들었어요,
그때 명동을 처음 가봤죠,
엄청나게 큰 코즈니를 보고 오, 서울은 서울이구나,
오전은 그렇게 재밋지는 않았지만,
숭주오빠가 잘 돌아다녀서,ㅋ 덕분에 물담배 까지 해봤었죠,
거기서 중국 사람을 만나서 명함도 받았는데,
총회에 초대한다는걸 깜빡 했네요, 아코, 지금 생각났네,ㅋ
그리고 처음으로 나에게 주어진 미션은
우리 HIMUN 신문 기사를 써오는거죠,
설명회와 신구대면식에 대해 써오라는데
솔직히 엄청 고심해서 썼던 기억이 막 나요,
어제와 오늘의 만남, 우리는 미래를 만든다,
이 제목이 아직도 맘에 들어요,
그리고 주어진 미션은 기획팀일이었죠,
MT 알아보기,ㅋ
우이동으로 MT를 가게 되어서,
우이동에 가서 MT 할 곳을 구하느라 엄청 고생했어요,
명종오빠였나?
누가 뽑아준 MT촌 전화번호랑 이름이 적힌 A4용지 달랑 달랑 들고
팀장님이랑 둘이 나섰어요,
그런데 비가 오잖아,
그래서 MT촌 들어가기 전에 있는 편의점에서
일회용 우산을 사서 같이 쓰고,
그렇게 산길을 올라가는데,
아직 막 밤이 더 길때라 엄청 어두운거에요, 무섭기도 하고,
둘이 팔짱 꼭 끼고 왔다 갔다 다리 엄청 아팠어요,
그날 신었던 구두, 지금도 신고있네요,ㅋ
그리고 우리 포스터 만들려고 기획안 냈죠,
대표 통역 모집하려고,
엄청 고심해서 그려왔는데,
숭주오빠의 한마디 2초의 승부,ㅋ,
그 덕분에 내 아이디어는 그닥 빛도 못 봤지만,
나름 즐거운 작업이었어요,
한 사람의 아이디어로만 결정된것이 아니라,
여러 사람의 아이디어들이 결합되어서 완성된 하나의 포스터,
당신의 MUN 이 열린다. 이게 그 문구였죠, 멋지지,ㅋ
그리고 그 포스터 붙이러 다닌다고 엄청 고생했잖아,
또 다짐했죠,
반드시 2학기 시간표에 월 화 둘중에 하루는 공강을 하거나
수업을 일찍으로 몰겠다고,
그런데, 지금 시간표 1학기때랑 같네,ㅋ 또 깜빡 한거에요,ㅎ
엄청나게 붙여댔어,ㅋ 두번갔나?
사실 성대 하루만에 못해서 이틀 붙였지,
새벽에 일어나서 포스터 들고 대학로 가서,
붙이고 튀고 붙이고 튀고,ㅋ 무지 우꼈어요,ㅋ
그러다 길을 잃어서,ㅋㅋㅋ
결국 지하철 역 못 찾고 그냥 택시탔는데 6천원인가 나왔어요,ㅋ
그 전에 참,
우리 작은 모의 유엔 총회 준비하느라고 서로 엄청 머리 싸맸죠,ㅋ
특히 우리 워킹 그룹 문제가 살짝 이상한 바람에
우리 팀 엄청 고생했죠,
준범이랑 나랑 성은언니가 같은 팀이었던것 같아요,ㅋ
준범이가 워킹 팀장이었고,ㅋ 우리 워킹페이퍼,ㅋㅋ
나 리비아 대표라 자료가 너무 없어가지고,ㅋ
그 나라 인터넷 터진지 2년 되었다는데,ㅋ
사이트도 다 아랍어고,ㅋㅋ 내가 어케 아냐고,ㅋ
대략적인 자료 토대로,ㅋ
나 혼자 완전 소설을 썼죠,ㅋㅋㅋㅋㅋ
그렇게 어떻게 했는지, 결국 결의안이 나오긴 했어요,ㅋ
덕분에 작은 모의 유엔총회 잘 마쳤잖아요,ㅎㅎㅎㅎ
내가 생각해도 우리 그때 무지 잘 한거 같아,
근데 중국이랑 일본대표가 기억이 안나,ㅋ
아 중국은 김찬솔!!! 그때 팬더,ㅋㅋㅋㅋㅋ
나 그때 정말 기조연설 외워서 하는 줄 알고
하루 종일 들고 다니면서 외웠는데,ㅋ
그렇게 달달 외울 필요 없던 거였던거 있죠,ㅋㅋㅋ
근데 재밋었어요,ㅋ
아직도 기억나는거,ㅋ
이것은 요청의 문제가 아니라 지금까지 환경오염의 주범이었던 선진국들의 의무일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 대표 통역 면접 준비했잖아요,ㅋㅋㅋ
면접 준비 리스트 받고, 그리고 정장 입으라는 소리에
솔직히 엄청 떨렸어요,ㅋ
사람들도 많이 오고,
지원자 엄청 많아서 떨리고,ㅋㅋㅋ
교수님들 섭외도 처음에 난항이었잖아요,
그래서 참 힘들었던거 같아요,
준범이 그때 누나들만 쫓아다닌다고 혼났었지,ㅋㅋㅋㅋ
둘째날 짜장면 시켜 먹었던거 기억나,ㅋㅋ
우꼈는데,ㅋㅋ
근데 은근히 맛있었자나요,ㅋ
그리고 토요일날 교수 면접 끝나고
나래언니 정인언니 주원이 이렇게 넷이서 노래방 갔었어요,ㅋ
그때 알았지,ㅋ 한주원 완전 노래 잘한다! ㅋ
그리고 나 이틀동안 열심히 지각생들한테
연락 돌리느라 죽는 줄 알았어요,ㅋ
이씨,ㅋㅋㅋ 지각생들 다 미워!
내가 열받아서,ㅋㅋㅋ
떨어질꺼 알면서 오라고 한 인간도 있자나요,ㅋ
그때 백현 오빠한테 욕먹었지,ㅋ 니 진짜 싸가지라고,ㅋㅋㅋ
그날 백현오빠 완전 핸드폰 판매원!!! ㅋㅋㅋ
일요일에 성은언니 완전 멋있었지, 열심히 했거든,ㅋ 대단했어요,
동생들 다 쉰다고 언니 혼자 자리 지키고,ㅋ
그렇게 우리 대표 통역 위원 뽑았잖아요,
그런데 의장님 나가시고 사우디 송귀선씨 나가시고
스페인어 한명 부족하고 한국어도 두명,
그때 조승희씨가 나갔잖아,ㅋㅋ
그래서 엄청 우리 많이 걱정했지,
과연 총회는 하는건가, 우리 이대로 가는거 맞나,
엄청 불안해 했잖아,
그때 참,ㅋ 우리 그 사람들 기억나요?
그 둘다 숙대였는데,ㅋㅋ
나하고 사랑과 야망 얘기했던! ㅋㅋㅋ
사랑과 야망 아직도 하네,ㅋㅋ
그 엄청 성격 무서웠던,ㅋ
우리 한테 반말 찍찍 까던 그 사람! ㅋㅋㅋ
그리고 나서 Expert grup 모집했잖아요,
그래서 나랑 재원이랑 명종오빠 했는데,
명종오빠 맨날 농땡이~ ㅋㅋㅋㅋ
무튼 그렇게 운영되던 우리,ㅋ
우리 스스로 익셉트 그룹이라고!! ㅋㅋㅋ
그러고 나서 홈커밍 데이 다가왔잖아요,
기획안 내고 막 그랬지,
처음에 막 호텔 알아보고 난리 났었죠,
그러다가 결국 나래 언니 의견 따라서,
치퍼스로 결정 되었잖아요,ㅋ
장소는 좋았는데 돈은 엄청 깨졌죠,ㅋㅋㅋㅋ
그래도 칭찬 많이 들었던거 같아요,
선배들이 노력 한게 보인다고 수고했다고,ㅋ '
너무 감사했죠,ㅋ
참, 방학 첫주는 UN 방학이었어요,ㅋ
그때 청주에 내려가서 면허를 따고 왔죠,ㅋ
그런데 그 일주일 내내~ 계~속 문자가 오는거에요,ㅋㅋ
그때 환경 심포지엄이 있었잖아요,
ㅠ_ㅠ 아 진짜 일주일 방학동안 사람들 얼굴은 하나도 안봤는데,
진짜 엄청 자주 본 것 같았어요,ㅋㅋ
나! 그때 머리 바꿨어요!! ㅋㅋㅋ
명종오빠한테 젤 먼저 보여줬지,ㅋ
그거 보면 나 명종오빠 많이 의지했던거 같은데,
우와,
무튼, 대충 그렇게 홈커밍 다가오고,
그 전에 먼저 워크샵!
의장도 없는데 일단 워크샵 갔자나요,ㅋ
우리 완전 큰일 나는 줄 알았지,ㅋㅋ
그런데 어떻게 잘 되더라구요,ㅋ
우리 워크샵 가서, 나는 엄청 재미있을 줄 알았는데,
힘만 엄청 들었구,
솔직히 가장 안좋은 추억이에요 나한테는,ㅋ
나 그날 둘째날 명종오빠한테 막 화내고 토하고
그러고 쓰러저 자고,
참 기가 막혔지, 가관이었다고,ㅋ
그리고 다음날 남자방 깨우라고 시켜서 남자방 깨우러 갔다가
엄청 당황하고,ㅋ
우리 임쓰 오빠 덕에 거의 나는 패닉이었죠,ㅋㅋ
워크샵 준비하는데만 해도 많이 짜증났었는데,
더군다나 홈커밍도 만만치 않았어요,ㅋ
솔직히 홈커밍,ㅋ 엄청 좀 그랬지,
다들 갈팡 질팡 했지,
솔직히 팀장님들도 그렇게 크게 하는거 첨이니까
좀 그랬겠지만 말이에요,
우리도 엄청 오합지졸들 같았어요,ㅋㅋㅋ
아는게 있어야 뭐가 되는데 자료도 하나도 안남아 있고,
생판 행사를 일주일 만에 기획하려니,ㅋ
그러다가 행사 하루전날 우리가 만든 타임테이블 다 전면 수정되고,
나 그날 열받아서 돌아가시려고 했었다니까요,ㅋ
그날 저녁에 너무 열이 많이 받아서 유인이랑 고은언니랑
마지막 까지 있다가,
- 그때 홍보팀장님이랑 재원이는 치퍼스 근처에 2차 알아보러 갔고,
고은언니는 영상,
그리고 난 유인이랑 집에가는데,
그때 엄청 나 힘들었죠,
그리고 외대역에서 헤어져서 회기에서 국철타고,
구리로 가는 길에 혼자 울었어요,
그때 다행히도 모자가 있었어요, 그래서 조금 나았지만,
지나가던 아저씨가 처다보고 좀 그랬죠,ㅋ
엉엉 울지 못해서 솔직히 더 힘들긴 했지만, 무튼,ㅋ
그리고 나서 우리 방학전에 MT 한번 더 가쟈고 해서
MT 기획했잖아요,ㅋ
그때 우리 속에 있던 얘기들 다 했지~
그때 솔직히 좀 좋은 시간이었긴 했지만,
참 말을 어떻게 기분 안 상하게 해야할지,
그게 엄청 어려웠던거 같아요,
그런데 그때 못한 말도 많긴 해요,
마음에 있는 말을 다 한다고 좋은건 아니니까,
그렇다고 해서 마음이 다 편해지지도 않고,
오히려 뱉어서 마음만 상하는 말들도 있으니까,
그게 엄청 조심스러웠던거 같아요,
그때 김재가 술 엄청 먹고 뻗고 토하고,
근데 아마 나 그때쯤 김재한테 무지 실망했었잖아요,ㅋ
그래도 나는 친구라고 생각했는데 나한테는 한마디도 안하니까,
나는 그래도 우리중에 젤 친한줄 알았는데,
백현오빠 홍보팀장님만 알고 나는 몰랐잖아,
소외감 많이 느끼고 많이 서운했지,
그런데 그건 아직도 서운한 점이긴 해,ㅋ
솔직히 지금도 그거 서운하다고,
요즘도 김재 물론 나한테 비밀 많지만 말이야,ㅋ
이제 나름 이해도 하긴 하지만,ㅋ
참, 우리 캠코더도 샀다!
그때 고은 언니 일 생겨서 워크샵 하루전인가?
나 경준씨랑 용산 갔다오는데,
경준씨가 엄청 고생했죠,
그때 정말 힘들었다구요 우리! ㅋㅋㅋ
그래서 다음에 김재랑 무전기 빌리러 갈때는 택시탔어요,ㅎㅎㅎ
정말 용산역에서 전자상가, 은근히 걷기에 좀 그런 거리라,ㅋ
그리고 경준오빠랑 간 날은 비도 왔거든요,
아 그날 그리고 이종표 선배님한테 전화가 와서,
하이문티 디자인한거 이쁘다고 그거좀 택배로 보내달라고 하셔서,
솔직히 많이 놀랬죠,ㅋㅋㅋㅋ
이런 사람도 있구나,ㅋㅋ멋지다
그리고 이제부터는 완전 총회준비에요,
이제 총회 포스터 디자인에 착수했죠,ㅋㅋ
결국 내 아이디어는 다 짤리긴 했지만,
그래도 역시 사람들 머리는 대단했어,
솔직히 역대 최고의 포스터라고 생각해요,ㅋ
예전거 이쁜것도 많지만,
이번만큼 의제와 우리가 알리고자 하는 행사를
잘 나타내는 포스터도 없었던듯,ㅎ
한눈에 모든게 들어오는 대단한 포스터 였죠,
이번에 포스터 1500부, 그거 다 쓰느라고 우리도 엄청 고생했죠,ㅋ
결국 나는 성대 경희대 시립대 그리고 마지막으로 서강대 갔었죠,
무튼 그때부터 자봉단 좀 맘에 안들기 시작하면서,ㅋ
혼자 자봉단 엄청 미워했는데,ㅎㅎㅎㅎㅎ
그리고 나 그때 섭외팀 일도 도와주기 시작하면서,
공문보내는거 배웠는데,
처음에 내가 잘 못 알아들어서
나때문에 공문번호가 꼬였던 적이 있었죠,ㅋ
그때 엄청 죄송했죠, 어찌나 미안하던지,
나 때문에 성은언니랑 섭외팀장님이 좀 고생하셨죠,ㅋ
그러고 결국 나는 엄청나게 찌르는건 했지만,
하나도 따낸 돈은 없었고,ㅋ 그게 내 한계였지,ㅋ
우리 주원이 참 대단하지,ㅋ 무튼 섭외팀 일 하면서,
아 이 팀 이게 참 힘들구나,ㅋ
전화 받을때 "됐어요" 이런 말투 정말 그 말이
하루 하루 그렇게 밉더라고요,
나 섭외 때문에 엄청 많은
여행사 유학원 외국어 학원 패스트 푸드점 알게 되었고,
기업도 엄청 알았지,
근데 그때 느낀거
섭외는 역시 적어도 2달 전부터는 시작해야 한다,ㅋ
참 기업섭외 이렇게 어려운데,
대사관 섭외 어땠겠어요,ㅋ 엄청 힘들었을 꺼야 아마도,
ㅠㅠ
우리팀 이제 막바지, 엄청 바빴지,
총회때 물품은 거의 우리가 한거니까,
작게는 뺏지부터,
팜플렛 포스터 현수막 정책보고서 행사 당일날 붙었던 홍보물,
무튼 엄청났다고요,
상장 상패 참가증 제작 때문에 나는
종로 5가에서 을지로 까지 걸었는데,
결국 감자탕 집에서 했지,ㅋㅋ
그래도 다행이라 생각했어,ㅋ
참, 그때 재원 선배꺼를 을지로 인쇄소에 맡기고 와서,
다시 그거 가지러 가느라고 엄청 고생했다고요,ㅋㅋㅋ
내 화일에 거기까지네요,
그리고 있는거 사회자,
사회자, 참 그 사람들 뽑는데도 엄청 고생했죠,ㅋㅋㅋ
결국 세종오빠랑 서연이 ,
둘다 너무 좋은 사람들이었고 너무 잘 따라줘서,
참 고마웠고, 지금도 너무 고맙고,ㅋ
그 사람들 대본 행사 당일날까지 계속 수정 보느라고
엄청 고생하고,
식순에 맞추고,
없던거 넣고 있더거 빼고,
장난 아니었죠,
행사 당일날도 우리 사회자들 하고 엄청 긴장했잖아요,
어쩌면 나 혼자 였을지도,ㅋ
나랑 사회자 두명 우리 대기실로 가서, 그랬죠,
이제 식이 시작하면,
우리가 준비한 모든 행사가 당신들 두 사람 손에 맡겨지게 된다고,
그러니, 우리를 위해서,
그리고 당신들을 지켜볼 수 많은 사람들을 위해서,
최고의 행사로 만들어 달라고,
아직도 난 내가 했던 말을 잊지 않아요,
이제 식이 시작하면, 완전 우리가 준비한 모든 행사들이,
우리 사무국 위원의 손을 떠나,
대표위워, 통역위원,
그리고 사회자에게 모든게 맡겨지니까 말이에요,
그때 그 느낌이란,ㅋ
평생 열심히 쓴 일기를
내가 키워온 자식들한테 물려주고 뒤로 잠시 물러나는 느낌?
아, 어쩌면 유치원 선생님이 아이들을 열심히 연습시켜서,
학예회 무대위에 올려놓고,
아래에서 열심히 같이 율동을 안보이게 가르쳐 주고 있는 심정,
그런 느낌이었어요,
그리고 끝이나더라구요,
대단했어요,
못들어온 사람도 엄청 많구요,
가장 크게 집계된 결과는 1500명 유동인구 예측,ㅋ
그때 못 들어온 사람들 승민선배랑 예신선배랑,
그리고 홍선배가 델고 들어가서,
강연회 했다고 들었는데,
그거 때문에 선배들이 너무 멋져보이고,
너무 감사한거에요,
그렇게 감동이었다구요,
그 때만큼 내가 속한 30차 그 사람들이 속한 29 28 27차가,
차수 구분 없이
하나의 모의국제연합으로 묶여있다고 생각한 순간은 없었어요,
나는 30차고 당신은 28차 라고 생각했지,
당신과 내가 하나의 단체라고 생각하진 못했어요,
그런데 지금은 선배들과 나, 하나의 단체 안에 있다는게,
마음으로 가슴으로 손끝으로 느껴진다구요,
너무 감사하구요,
내 친구들 못들어오고 그래서 참 아쉬웠지만,
그래도 들어온 사람들 잘 보고 갔다고 해서 고마웠구,ㅋ
아쉽게도 마지막에 무대 위에서 눈물 흘리지 못해서,
그게 참 아직도 아쉽고,
그리고 기억에 남는건 역시 재원선배가 꽃 준거,ㅋ
뭐, 선배들이 다 한명씩 주긴 했지만,ㅋ
그래도 재원선배가 줬다는거죠! ㅋㅋㅋㅋ
혼자 표정관리 안되고 난리 났었죠,
대표들한테도 고마웠어요,
우리 사무국 위원 소개할 때
대표위원들 뒤에 단상에서 일어나 박수쳤다는거,
우릴 위해 기립 박수를 쳐 주었다는거
그 때문에 너무 고마웠어요,
지금까지 사무국이 해왔던 일들을 알아준다는거
그 사실에 너무 눈물이 났지만,
역시 참았던거야,
그 순간 참 많은 말들이 머릿속을 지나갔지만,
그날 나는 그게 끝이라는 생각이 진짜 너무 안드는거있죠,
그게 문제였나봐,
아직도 나는 그 무대에 서있어서,
아직도 나는 그 과거에 서있어서,
다음을 못 보고 있다는거에요,
너무나도 대단했던 그 무대위에서,
나는 눈물을 흘리지 못했던게 너무 아쉬워서 말이에요,
그래서, 아직도 내 영혼은 그 무대 위에서 내려오지 못하고,
그리고 아직도 그 무대위에서,
내가 올 1년을 돌아보며,
올 한해가 참 대단했었다고,
스스로 감동먹고, 스스로 칭찬하면서,
나 자신을 자랑스러워 하며,
그렇게 감동의 눈물을 흘릴것을 기다리고 있는걸 지도 몰라요,
그래서 난 다음을 생각할 수 없고,
아직도 그 과거 때문에,
아무것도 정리 되지 못한 채로
너무 많은 순간을 돌아보고만 있는거에요,
이렇게,
나의 대단한 순간들이,
이제야 한편의 글로 정리가 되네요,
총회가 끝나고 올 일년을 정리해 보려고,
이렇게 글로 한번 써 보려고
그렇게 몇번이고 폼을 잡고 앉았었는데,
매번 실패 했었어요,
그런데 오늘에야 성공하네요,
마지막이라고,
이제 정리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주위를 둘러보는데
모든게 이제는 감동적으로 보이기 시작했거든요,
그래서, 그래서 이제는 마음도, 글도, 머리도 다 정리가 되었나봐요,
결국 이렇게 나의 1년을 정리하기에 이르렀네요,
대단했어요,
감사했어요,
수고했어요,
최고였어요,
그리고 그 자리에 우리가 있었고,
그리고 기억해요,
당신이 있었고 내가 있었다는거,
이제는,
말합니다,
나는, 당신은,
그리고,
우리는,
최고였습니다!